영어 왕초보도 탈출하는 그래머 인 유즈 쉬운 해결방법 알아보기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이라 불리는 그래머 인 유즈(Grammar in Use)는 뛰어난 교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중도에 포기하곤 합니다. 방대한 양과 영어로 된 설명 방식 때문에 막막함을 느끼셨다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전략을 통해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완독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 그래머 인 유즈가 어렵게 느껴지는 진짜 이유
- 단계별 학습을 위한 레벨 선택 가이드
- 그래머 인 유즈 쉬운 해결방법: 학습 효율 극대화 전략
- 작심삼일을 방지하는 구체적인 스케줄링 기법
- 실전 응용력을 높이는 복습 및 아웃풋 훈련법
그래머 인 유즈가 어렵게 느껴지는 진짜 이유
많은 학습자가 의욕적으로 책을 펼쳤다가 금방 덮는 이유는 교재의 특성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문법 용어의 부재: 한국식 문법 교육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To 부정사’나 ‘동명사’ 같은 용어 대신 문장 구조로 설명하는 방식이 낯설게 다가옵니다.
- 비슷한 뉘앙스의 차이: 현재완료와 과거형처럼 한국어로는 비슷해 보이는 시제의 미세한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초보자에게는 큰 벽이 됩니다.
- 방대한 유닛 수: 베이직(Basic) 버전 기준으로 100개가 넘는 유닛은 완독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줍니다.
- 영어 설명의 부담: 영문판(English Grammar in Use)을 선택했을 경우, 문법을 배우기 위해 영어를 해석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됩니다.
단계별 학습을 위한 레벨 선택 가이드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본인의 실력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쉬운 해결방법’의 첫 단추입니다.
- Basic Grammar in Use (빨간색):
- 대상: 영어 기초가 부족한 성인, 중학생 수준의 문법을 정리하고 싶은 학습자.
- 특징: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필수 문법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English Grammar in Use (파란색):
- 대상: 토익 700점 이상, 어느 정도 문장 구조 파악이 가능한 중급자.
- 특징: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로, 보다 세밀한 뉘앙스 차이를 다룹니다.
- Advanced Grammar in Use (초록색):
- 대상: 영미권 대학 진학 준비생, 비즈니스 영어 전문가 지망생.
- 특징: 격식 있는 표현과 복잡한 문장 구조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그래머 인 유즈 쉬운 해결방법: 학습 효율 극대화 전략
무작정 1페이지부터 읽어나가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다음의 전략을 활용해 학습 난이도를 낮춰보세요.
- 왼쪽 페이지(설명)보다 오른쪽 페이지(문제) 먼저 보기:
- 문제를 먼저 풀어보며 본인이 이미 알고 있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선별합니다.
- 틀린 문제와 관련된 이론만 왼쪽 페이지에서 찾아 읽는 ‘역발상 학습법’을 적용합니다.
- 예문 암기가 아닌 ‘상황’ 이해하기:
- 그래머 인 유즈의 핵심은 그림과 삽화입니다.
- 문장을 번역하려 하지 말고, 삽화 속 주인공이 어떤 상황에서 그 말을 하는지 이미지로 기억하세요.
- 한국어판과 영문판 병행 활용:
- 완전 초보라면 한국어 설명판으로 개념을 잡고, 원서의 뉘앙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문판의 예문만 따로 읽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오디오 파일 적극 활용:
- 눈으로만 읽지 말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오디오 파일을 들으며 입으로 따라 하세요.
- 소리에 익숙해지면 문법 구조가 자연스럽게 뇌에 각인됩니다.
작심삼일을 방지하는 구체적인 스케줄링 기법
한 번에 완벽하게 끝내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 유닛 쪼개기 전략:
- 하루에 3~5개 유닛씩, 한 달 안에 1회독을 목표로 잡으세요.
- 이해가 안 가는 유닛은 과감히 ‘세모’ 표시를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 누적 복습 시스템:
- 오늘 공부를 시작하기 전, 어제 풀었던 유닛의 예문 5개만 소리 내어 읽어봅니다.
- 주말에는 일주일 동안 공부한 유닛 중 틀렸던 문제만 다시 확인합니다.
- 인덱스(찾아보기) 활용법:
-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 내가 지금 당장 궁금한 문법(예: 조동사 can/could)부터 찾아 공부하면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실전 응용력을 높이는 복습 및 아웃풋 훈련법
문법은 지식이 아니라 ‘기술’입니다.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아웃풋 과정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 나만의 문장 만들기 (Personalizing):
- 교재에 나온 예문의 단어만 살짝 바꿔서 내 일상에 적용되는 문장을 3개씩 만들어 봅니다.
- 예: “I am hungry” 대신 “I am tired after work”와 같이 변형합니다.
- 문법 일기 쓰기:
- 오늘 배운 문법 포인트를 하나 정해서 그 문법이 들어간 문장들로 짧은 일기를 작성합니다.
- 과거형을 배웠다면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과거 시제로만 써보는 연습을 합니다.
- 플래시 카드 활용:
- 왼쪽 페이지의 핵심 문장을 앱(Anki 등)이나 카드에 적어두고 자투리 시간에 퀴즈처럼 풀어봅니다.
- 설명하기 기법:
- 공부한 내용을 빈 종이에 적거나 가상의 학생에게 설명하듯 말해봅니다.
-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은 아직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므로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래머 인 유즈는 단순히 문법을 암기하는 책이 아니라 영어를 사용하는 ‘방식’을 가르쳐주는 가이드북입니다. 위에서 제시한 그래머 인 유즈 쉬운 해결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 본다면, 두꺼운 교재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든든한 조력자로 변할 것입니다. 지금 바로 본인에게 맞는 레벨을 선택하고 첫 번째 유닛의 예문을 소리 내어 읽어보는 것으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